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월 19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노인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과 김정기, 김슬지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노인 공익활용 8개 사업, 1,924명의 참여자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2025년 노인 공익활용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 중식 지원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성태 지회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셨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여건을 더욱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재 부안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5,000개가 넘었으며 점진적으로 7,00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사업단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자 안전 및 부정수급 교육 강화, 경로당 안전 및 환경개선, 신규 일자리 발굴 등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2026년에는 △일자리 표준 매뉴얼 보완, △안전 매뉴얼 구축 및 위험성 평가 진행, △성과 기반의 차별화된 운영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