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월 21일 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체 사업단(영농사업단, 공동작업단) 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영농사업 20개 사업단의 반장 20명과 공동 작업단 5개 작업단의 반장 5명 등 총 25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2026년 사업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례 공유는 백산 대죽 영농사업단은 부안군청 농촌활력과와 협업을 통해 부안우체국 쇼핑몰과 양파(소포장) 판매를 연계한 결과 판매실적이 크게 향상되어 참여자 수익이 증가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운중 반장은“ 판로확보가 수익증대로 이어져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주산 부동 영농사업단 역시 5년간 참여하며 고구마 재배와 부안우체국 쇼핑과 연계하여 판매한 결과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부안군 신활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에는 고구마 말랭이 가공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으로 공동체 사업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태 지회장은 “공동체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공동체 사업단 반장들의 애로와 의견수렴 후 개선 과제를 논의하였고 2026년에는 안전 매뉴얼 구축, 위험성 평가 진행, 신규사업 발굴, 수익 창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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