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1위에 선정

부안변산반도가 올 여름 1박 2일 주말코스로 즐기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코스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이 회원 2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련 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휴일이 없는 올 여름 ‘주말에 가고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에 부안 변산반도가 26%로 응답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전체 2001명중 505명(26%)이 부안 변산반도를 꼽았으며 이어서 북한강의 청평호반이 363명(19%)으로 2위, 여수 돌산도가 247명(12%)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우리나라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변산반도는 해안의 절경과 바닷가 암벽이 펼쳐져 있으며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이 잘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부안군 관계자는 “산과 들, 바다를 갖추고 있는 변산반도를 대부분의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연경관과 함께 친절과 먹거리 등 써비스 부분에 대한 약점도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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