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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71건)
다문화민족을 생각하며
어렸을 적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들이 서로를 부를 때 “서울떡”, “부산떡”, “정읍떡”이라는 말을 사용하곤 했다...
박석환 (계화농협)  |  2019-09-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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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시유가 졸업을 했다.시유가 누구냐 하면 내 딸의 딸이니까 나의 외손녀이다.매일 아침이 되면 눈 비비고 나오면서 내 목을 붙잡고 실랑이를...
이완영 (행안면)  |  2019-03-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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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 조심 조심!! 다리!! 다리!!!”
“야, 산이가 갑자기 다리를 못 쓴다.” 어머니한테서 걸려온 전화다. 네 마리 개를 키우는데 이제 여덟 살이 다 된 둘째 녀석을 말하는 거다. 출근 때만 해도 온전했는데 갑자기 왜? 회사에 묶여 있는지라 얼른 휴대폰...
박해운  |  2018-07-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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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며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국내적으로는 대통령탄핵으로 소란스러웠고, 국회는 4개의 당으로 갈라져서 서로 대립하였으며, 국외적으로는 북한...
온영두 전북동화중학교 교장  |  2018-0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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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사람
지난여름 어머니를 보기위해 전주에 내려왔을 때 지방TV 뉴스를 통해 보도된 부안여고의 사태를 처음 접하며 놀라움과 부끄러움으로 망연자실...
전연경 전 압구정고 교사  |  2017-11-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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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타래 풀기
생강을 캐러 갔습니다. 부여 남면에서 농사짓는 친구 부모님 댁 생강이 된서리를 맞아서 노래진 걸 뽑아내는데, 작년처럼 손으로 생강 줄기...
김주혜  |  2017-1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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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쉼표- 밥을 주는 이유
“참 좋은 일 하시네요.”내가 그들에게 들었던 첫마디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보는 이들의 반응은 대략 두 가지다. ‘참 좋은 일 하시네요’, ‘왜 밥을 줘요?’ 절대 비꼬는 말씨가 아님을, 따지듯 나무라는 투가 ...
박해운  |  2017-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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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백제
지지난주 토요일 나는 큰딸친구의 초대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세상의 중심 백제’란 전북 도립국악원의 무용극을 보고 왔다...
김양숙  |  2017-07-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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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지켜보겠다
나는 분노한다. 한편으론 부끄럽다. 아이들이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아우성치는데 너무 무기력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일부...
김아선 학부모  |  2017-07-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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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나비
사람들이 잊고 살고 있는 어릴 적 따스하고도 가슴 시린 동물과 관련된 사연들이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성인이 ...
홍성진 닥터홍동물병원장  |  2017-06-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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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곡선이다.
인간은 때가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듯, 진달래에게 여름에 피어라 하면 필 수 없고, 가을에 새싹이 나...
온영두 전북동화중학교장, 전북교총회장  |  2017-05-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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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 건강한 대화법
얼마 전 부부싸움 중 남편이 화를 참지 못해 휘발유를 사다가 집안에 뿌리고 불을 내 딸이 사망하고 아내는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하였습...
온영두(전북동화중학교장, 전북교총회장)  |  2016-1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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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목싸목 부안으로
모든 것이 느려졌다. 정보화, 글로벌 시대에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요사이 내 삶이 그러하다는 압축적 표현이다. 태어나서 반백의 삶을 살도록 대도시 생활을 해오던 내게 전북지역에 위치한 부안은 사실 낯설었다. 그저 일...
황완우  |  2016-10-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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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일기
아파트를 벗어나 쇠뿔바위 밑 청림마을로 들어가 마당에 잔디와 꽃을 심고 텃밭에 과채류를 가꾼 지 5년이 되었다. 며칠 전 우연히 이곳으로 처음 이사 왔을 때 있었던 일을 기록한 메모를 발견하곤 얼마 전까지 울안에 예...
김재성 서광약국 약사  |  2016-07-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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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쉼표 >도시체험
“대학가고 싶어. 도자기는 쓰임새가 정해져있으니까 모양도 비슷할 수밖에 없잖아.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조형예술을 배우고 싶어”사실 공동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농사를 지어야 하고, 식구들과 함께 살아가야하고, 자급...
신민하  |  2016-05-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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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소망하는 일들
음력 절기에 맞추어 생활하는 우리 민족에게는 최고의 명절이 설날입니다. 설날은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작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원단(元旦), 원일(元日), 신원(新...
온영두(전북동화중교장·전북교총회장)  |  2016-0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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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인도 국민의 정신적 지주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먼저 소개합니다. 어느 날 간디를 찾아 먼 길을 아들과 함께 걸어온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 아들이 설탕을 지나치게 좋아해요. 건강에 ...
온영두(전북동화중 교장, 전북교총회장)  |  2015-1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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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가위 바위 보. 문틈으로 보이는 막내의 눈빛이 반짝거린다. 이기고 싶은지 보를 내는 작은 손바닥에 힘이 들어가 있다. 터울이 많은 오빠...
이선영(부안자치센터 수필창작반)  |  2015-12-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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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자 쉬어 가는 여유
악보를 보면서 노래를 하다보면 쉼표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 박자나 반 박자를 쉬는 음표를 정확히 보고 노래해야 음정을 놓치지 않고 원래 악보대로 음악성을 살려 노래할 수 있다. 노래를 잘하...
박석환(본지 시민기자)  |  2015-10-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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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추억의 맛.. 메뚜기
요즈음 친환경 농산물 체험을 위한 메뚜기 잡기 축제행사가 여러 곳에서 열리고 있다. 나의 어린 시절 그리운 추억 가운데 하나가 가을철 벼가 익을 무렵에 메뚜기를 잡으며 노는 것이었다. 또한 메뚜기 요리도 맛있게 먹었...
이경자(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  2015-10-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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