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해 책정된 20억원의 영농안정자금 중 상반기에 사용되고 남은 10억원을 하반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안정자금사업은 농업인의 농업 경영 안정을 위해 저리로 융자를 하는 것으로 1년 거치 2년 상환의 조건으로 농가당 3천만원, 생산자단체의 경우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이자 7.2% 중 군이 영농안정자금으로 지원하는 5.2%를 제외한 2%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받으며 선정된 농가는 9월 중순이면 농협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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