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무)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주민자치 특별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 ‘감자빵 만들기’ 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주민들과 의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선정하였으며, 계화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활용해 지역 내 업체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체험은 참여인원 8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씩 4타임으로 나눴으며, 지난해 제과제빵 체험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감자빵 만들기 프로그램에참여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으며, 그 외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대다수가 만족스러워하며 재참여의 의지를 보였다.

박병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감자빵 만들기 체험과 같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개발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중 2차 원데이클래스로 관내지역 도예가를 섭외해 도예체험 ‘샐러드 접시 만들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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