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20일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근)· 백산고등학교(교장 유석용)를 방문해 2240만 원 상당의 학생 책가방 162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농협재단에서 취약계층자녀 및 농업인 자녀 및 농업인가정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부안농협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역 내고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여 농촌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 농협에서도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의 자녀들에게 ‘99년도부터 현재까지 2,064명에 12억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면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많은 조합원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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