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18일 부안 K컨벤션 웨딩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법률 개정에 따라 1958년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 김광수 부안군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석 남성연합회장은 “부안군 안전 파수꾼으로 의로운 마음과 꺼지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선배 대원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철환 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노고와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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