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올해 3억 1000만원으로 신혼부부와 청년 26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거나 만 18~39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임대보증금의 10% 이내)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1차 모집 후 잔여물량은 연중 신청 접수를 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임대차계약서 원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안군청 1층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