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 지난 13일 장애인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로 여건 등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안온가족센터 등 7곳의 배치기관 담당자가 참여하여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안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복지형 일자리 35명△특화형 일자리 5명△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및 요양원 등에 근무하면서 사무보조, 어르신 돌봄, 장애인 돌봄, 문화예술활동(합창)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경험하며, 사회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고 있다.

복지관 담당자는 “당사자분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함께 장애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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