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현장 중심 긴급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하고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 수습ㆍ복구까지 개인별 임무 숙달과 단계별 대응 방안을 개선해 나가는 훈련이다. 재난 시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부안군 노인요양병원(부안읍 봉두길68)’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부별 대응 방안과 기능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유사 사고 발생 시 통제단의 대응 방안 발표와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 각 부 · 부반별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은 중요하다”라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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