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제13회 전북 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부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할 군민들을 모집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으로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군인 등 국민 누구나 ▲분야별 참가인원은 각 3~8명이며, 이전 대회 입상 경력자 및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 학교 재학생, 의용소방대원은 참가 제한된다.

경연 주제는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 자유주제로 주어지며,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은 8분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최우수상은 분야별 각 1팀으로 전북 특별자치도지사상, 대학·일반부 우수상 1팀은 전북 특별자치도지사상, 학생·청소년부 우수상 1팀은 전북 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이 수여된다”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5월 29일로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되므로, 부안소방서 대표 참가팀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부안소방서 교육·홍보 담당자(☎063-580-12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소철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두길 바라고, 지속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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