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는 지난 23일 에이와이기프트(64호)와 승광인쇄광고(65호)를 착한 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불경기에도 좋은 일에 앞장서 주는 가게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상가들이 십시일반 이웃을 돌보는 데 참여해 착한 가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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