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장(서장 서영교)은 오늘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설 명절 대비 안전 위험 요소 및 취약 해역 등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일일 파출소 체험에 나선다.
이번 체험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선터미널과 가력도~격포~곰소등 치안 수요가 많은 변산파출소를 시작으로 관내 중요 치안 현장을 점검했고, 7일 위도, 8일 고창 지역 연안해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과 합동 근무를 통해 기존 직원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항포구, 채석강 등 위험요소 및 다중이용선박 등을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긴급상황 대응 태세 및 인명구조 장비 운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오찬은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도시락으로 진행하였으며 서로 허물없이 근무 중 개선 방안 및 부안해양경찰서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현장에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제안하고 서로 고민하여야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