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3일 향군회관에서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향군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업결산, 사업계획 심사 등 자체회의 후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감사패를, 재향군인회 손권태·유용례 이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조직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김동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향군은 지역의 최대 보훈단체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존재하는 법정 단체이므로 향군 조직이 뭉쳐서 국제정세에 맞추어 역할을 다하여야 하며, 안보가 무너지면 우리나라의 존립이 있을 수 없으므로 우리 향군들이 지역의 파수꾼으로 결집하여 나라의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최영두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안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안군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선봉이 되어 지역 안보를 견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재향군인회는 지역봉사활동,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등 부안군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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