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5일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전 사전 안전교육을 했다.

사전 안전교육은 본격적인 활동 개시 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수칙, 활동방법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에 대한 설명과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인정액 등 선발기준표에 근거해 선발됐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9개 구역으로 나눠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조건으로 일하게 된다.

정춘수 보안면장은 교육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하신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무쪼록 사고없이 안전하게 교통 규칙을 잘 준수하며 활동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