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2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회 임원, 참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은빛 보안면 와동영농사업단(대표 박민자)에서 부안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금일백만원을 기부하여 발대식을 알차게 만들었다.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코로나19 종식 후 처음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두가 정직하고 성실한 사업 참여로 소득을 보전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노인 일자리 사업이 최고의 노인 복지 정책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노인일자리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18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공익활동 1,512명, 사회서비스형 350명, 시장형사업단 299명, 고령자친화기업 21명이다.

또 2019ㆍ2020ㆍ2021ㆍ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타 지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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