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여성교류협회 부안지회(회장 박순영)는 지난 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순영 회장은“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인재육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전 학년 1, 2학기 모두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게 되었는데 장학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중 여성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2001년 3월 창립한 한․중여성교류협회 부안지회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과, 현지 적응을 위해 노력해온 부안의 대표적 사회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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