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겨울철 화재 발생 원인 통계에 따르면 ‘부주의’가 88건(52.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 원인은 담뱃불과 불씨 등 화원방치(31.8%), 쓰레기 소각(19.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담뱃불 확인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노후 콘센트 교체 ▲불씨 주변에 인화물질 제거 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생활 속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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