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월 23일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인기)은 1982년 노인학교로 개교해 운영해오다 2002년 노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올해까지 4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41기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4월 6일 입학식을 개최하였으며 그동안 학습 과정으로는 교양과목, 역사,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등을 이수하였으며 98명이 영광스런 졸업을 맞이했다.

이인기 학장은 기념사에서“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건강한 얼굴로 졸업을 하시는 학생들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 이라는 지회 운영 방침에 맞게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개근상 12명, 공로상 2명 총 14명의 어르신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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