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면 적십자회(회장 박노자)는 지난 20일 회원 15명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사랑의 온정 나눔행사’를 열었다.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만든 김장 김치 170포기는 마을 경로당에 각각 2통씩 배부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적십자회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적십자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관 줄포면장은 “사랑의 온정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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