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백산중‧고등학교 이귀식 총동창회장이 고향발전을 위해 지난 17일 부안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귀식 백산 중‧고 총동문회장은 강구조물 공사, 철골 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종인 ㈜충전공영개발 대표로 지난 2019년부터 근농장학금 300만 원, 2021년에는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꾸준히 지원하며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귀식 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부안의 모든 이웃이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고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서로 상생하는 제도인 만큼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을 사랑하는 이귀식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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