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지난 17일 부안전통시장 50주년 기념식 JTV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녹화 현장을 방문, 부안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이날 홍보는 사회자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하였으며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경찰·검찰·금감원을 사칭 △저금리 대출을 유도하며 금융기관을 사칭 △자녀를 미끼로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를 설명하며 모르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112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홍보에 함께해준 개그맨 황기순씨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신고전화는 범죄신고(112), 금융감독원(1332), 민원상담(182)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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