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파티’, ‘부안 붉은노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한국관광공사 공식 브랜드다.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격의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관광지로 서해안에서 붉은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변산비치파티는 매년 8월 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해변 축제로 비치 댄스경연, EDM파티, 댄스퍼포먼스, 불꽃놀이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운영하여 MZ세대와 외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10월 열린 부안 붉은노을축제는 부안군 대표축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스카이갤러리 등 다채로운 야간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이 2024년 부안군의 야간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안이 생동감 넘치는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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