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농협, 전일저축은행 등 3곳에서

지난 달 24일 영업정지된 현대상호저축은행의 예금주 편의를 위한 예금담보 대출이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대상호저축은행 관리인인 예금보험공사 배효진 씨는 지난 2일 “예금주 편의를 위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예금담보 대출을 하도록 조치했다”며 “대출 취급기관은 농협중앙회와 전북은행, 전일상호저축은행 등 모두 3곳”이라고 밝혔다.

예금담보대출을 받고자 하는 현대저축은행 예금주는 예금잔액증명서 등을 현대저축은행으로부터 발급받아 본인이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약 7%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