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캠프 전라북도 부단장직 맡아

고영조 씨가 오는 20일 창당 예정인 문국현 캠프에 합류했다.

고씨는 9월말 대통합 민주신당을 탈당한 뒤 10월부터 문국현 신당의 창당 기획단 전라북도 부단장직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씨는 지난 5일 “문국현씨의 지지율이 2~3% 때부터 참여했었다”며 “문후보가 한국정치의 희망이라는 판단아래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앞으로 창당준비위 구성, 발기인 모집 등 신당의 실질적인 일을 도맡게 된다.
한편 문국현 씨는 대선 예비후보로 지난 2일 실시한 CBS-리얼리티 여론조사에서 범여권의 손학규 후보와 이해찬 후보를 앞서는 8.1%대의 지지도를 보이며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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