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부안소방서는 4개 해수욕장(고사포, 변산, 격포, 모항)에서 운영한다.

또한, 유사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경·지자체 등 사전 역할 분담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변 순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을 추진한다.

부안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완화와 더불어 이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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