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동아리‘버터플라이’회원일동(회장 김동조)은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지역 인재 장학금 178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조 회장은“금번 마실축제 기간 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인력으로 뽑힌 회원들의 인건비와 나머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에 사용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모두가 즐기고 간 어둡고 지저분한 축제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어렵게 얻은 수입금인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꺼이 기부해 주시고 수영 동아리 회원분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리 버터플라이는 부안군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 동아리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수영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