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시·부안군)은 지난 27일(월)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 일원과 김제시 부량면 월승리 제월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23년)부터 26년까지 부안 상서면 가오리 일원에는 최대 15.3억원(국비 10.8억원)이, 김제 부량면 제월마을에는 최대 22.7억원(국비 13.1억원)이 투입돼 노후주택정비, 주민들의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 일원에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축물이 85%를 차지하고 있고 마을 내 도로 폭이 좁아 화재 등 주민 안전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안길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빈집철거, 노후담장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원택 의원은 “농촌지역내 다수 마을이 오랜 기간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되어 해당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이 대단히 취약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부안군과 함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