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전국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에게도 표창이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최근 3년간(2020~2022)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로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보급, 정부정책 실현성과(균형발전, 정부혁신, 사회적 가치창출 등)와 지역 현안 문제해결, 코로나 19대응 성과, 전문인력 육성 등의 지표별 평가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하는 농촌융복합산업 R&D연구 및 현장기술지원으로 24개 제품개발, 가공업체 25개소 육성, HACCP 인증 확보 등 지난 3년간 총 31개 시범사업 16억 2,500만원 규모의 농촌자원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밖에도 지역농산물가공, 생활과학기술,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등 교육 인프라 구축,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등 농업농촌 가치 공감 행사 추진, 농촌자원활용 치유체험농장 육성,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왔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모든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농촌자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