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 만들기 전문가 양성과정인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고,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은 전문적 소통 관리자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하여 활기찬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6일 ~ 11월 16일까지 총 4회 기본과정(24시간), 심화과정(8시간)으로 구성되어 전문적 기법 교육과 실습 등 실제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지역활동가(부안사회복지관,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마을사무장 및 리더 등) 21명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 증진 기여 및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의 역량을 갖춘 퍼실리테이터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사업,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 농촌의 활력증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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