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선환, 허진상)은 지난 19일 변산면 격포에 위치한 ‘시골밥상’을 변산면 착한가게 1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시골밥상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모인 성금은 변산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골밥상 김종기 대표는 “코로나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소외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싶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상 위원장은 “따뜻한 변산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동참을 위한 홍보에도 힘써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리조트, 펜션, 병원 등 어떠한 업종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가입문의 ☎063-580-364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