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난 13일 ‘걸어서 힐링속으로 & 재활속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건강걷기를 했다.

매창공원 내 교동천 인공습지 산책로에서 장애인 관련 기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100여 명이 사전 희망시간을 신청하여 50분 간격을 두고 7개 조로 구성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낙상예방 체조를 실시 후 건강걷기를 진행했다.

걷기에 참여한 장애인에게는 사랑의 하트 이름표를 만들어 자신의 소중함을 여기고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실내화 키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만성질환, 구강, 금연, 절주 비만, 치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야외 나들이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하여 힐링의 시간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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