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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교육위원 선거 >>> 후보별 공약 정책 비교(제2 선거구 군산,김제,부안)교육위 개혁·소규모 학교 회생 등 방안 제시
기호1번 김영문 후보
청렴성과 도덕성 확립
교육양극화 해소 노력

기호1번 김영문(65·군산개복유치원 이사) 후보는 부안, 군산, 익산 등지에서 교사생활을 거친 뒤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했다.

김후보는 교육위원으로서의 도덕적 의무 준수, 꿈 보람 만족의 교육공동체 구축,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무엇보다 우선으로 약속하는 것은 청렴성과 도덕성 확립이다. 김후보는 이를 위해 연고주의 타파와‘끼리끼리 문화’배격을 내세운다.

교육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의 제자리 찾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 교육 여건 개선(유아, 저소득층, 장애우, 만성질환자, 소년소녀가장 급식비와 교육비 지원 확대), 농촌교육 활성화(도시-농어촌간 학생 교류,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과 평생교육지원 강화), 교육복지법 제정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호2번 김재호 후보
복지 사회형 교육
교육위 혁신 필요

기호2번 김재호(52·군산금광초등학교운영위원장) 후보는 군산과 김제 등에서 초등교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복지사회형 교육,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위원회 혁신 등이 핵심 공약이다.

김후보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무상교육 지원 확대, 공립 유치원 종
일제 교사 확대, 원어민 교사 전학교 우선 배치, 실업고 특성화 학교 육성 등을 복지사회형 교육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교육 예산 증액을 전제로 미래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 지원, 학교급식 직영제 추진, 학교폭력예방위원회 설치 등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김후보는 교육위원회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으로 비리무능 교육위원 소환제, 의안 실명제, 현안 문제 공청회 도입 등이 제시되고 있다. 김후보는 특히 소환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교육위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는 등 교육수요자들의 불만이 크다”며 “선거인단에 의한 감시와 견제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호3번 김중석 후보
김제학생야영수련원
군산 영어마을 설치

기호3번 김중석(58·부안교육장) 후보는 현직 교육장으로 고창과 군산에서도 교육행정직 경험을 갖고 있다.

김후보의 공약은 지역별로 특화돼 있다. 군산 영어마을, 김제 학생야영수련시설, 부안(줄포, 진서) 교원 연립사택 신설 등이 주 공약이다.

김후보는 군산 영어마을 설치와 관련해“영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장소가 요구된다”며“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제 학생야영수련 시설에 대해서는 전인교육을 지표로 청소년들을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서 해방시켜 협동심과 자립정신을 키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제 지역 폐교 대상학교 가운데 학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줄포와 진서의 교원 사택 건립은 교직원 사기 진작책으로 농산어촌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장거리 통근 교직원들을 위한 배려다. 1동 10세대 규모로 맞추겠다는 방안이다.·

기호4번 박용성 후보
의견 수렴기구 발족
학교안전대책 마련

기호4번 박용성(61·군산대 정보통계학부 교수) 후보는 고창과 군산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직에 몸 담았었다.

교육복지 향상,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수렴 기구 발족, 학교안전 대책 마련이 주 공약이다.
박후보는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지역의 무상급식 확대, 소규모 마을 공공도서관설립, 외국어 체험마을과 교원외국어연수원 설립 등을 제안하고 있다.

박후보는 특히 공공도서관 설립과 관련해 “학교 도서관이 현대화하고 있지만 사서 교사 파견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사서 교사를 배치해 마을 주민들의 이용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수렴 기구로 제시한 (가칭)‘교육현장의 신문고’는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을 다루며 학생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참가하는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박후보는 학생체벌, 학교폭력 등 학교안전을 위해 분쟁조정위원회의 신설을 제안하고 있다. 그 밖에 학교 인근 스쿨존 시설의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기호5번 손인범 후보
교육주체·교육권 강화
교육모순 부조리 척결

기호5번 손인범(49·군산동중학교 교사) 후보는 전교조 전북지부 교육자치특별위원장이며 학교급식조례 제정과 교복공동구매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손후보의 핵심 공약은 농어촌 교육 활성화,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의 교육권 강화, 교육 모순과 부조리 척결이다.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학교통폐합 정책을 중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손후보는 이를 위해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 확대, 도교육청의 농어촌 교육 활성화 예산 편성 등이 뒤따라야 한다 고 보고 있다.
손후보는 교육 3주체의 교육권 강화와 관련해 “학교현장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학생인권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교장선출보직제 시범 운영 등을 제안하고 있다.
교육모순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서는 학습부교재 가격인하운동, 도교육청 인사위원회의 공정한 구성과 운영 등이 제안되고 있다.

기호6번 유홍렬 후보
통학교통 편의 확대
통학교통 편의 확대

기호6번 유홍렬(65·전북도 교육위원) 후보는 학교법인 덕암학원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역 교육위원이다.

유후보는 교육환경 개선, 학교급식 양질화, 농산어촌 학생 통학 편의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농어촌학교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시 신개발지역 학교의 과대과밀화 해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후보는 이를 목표로 2010년까지 교실을 증개축하고 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군산의 당북초와 문창초, 부안의 부안초와 부안중, 김제의 월촌초와 공덕초 등이 대상 학교에 포함된다.

학교급식 양질화는 위탁급식을 직영체제로 바꾸고 급식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후보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통학과 관련 “통학 교통의 불편이 학생들이 도시로 집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해결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고생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노선별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비노선 지역에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서복원기자 bwsuh@ibuan.com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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