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6월 소방특별조사반과 건축민원담당자로 구성된 소방안전 현장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별기동반은 자체점검보고대상과 감리결과보고대상 15개소 중 최근 허위 점검 및 감리한 업체, 결과보고 서류가 미미한 업체 등 문제점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대상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소방감리 적정여부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및 완공 법령 준수 여부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실시의 적정여부 ▲소방시설 정비 및 보완조치 적합여부 ▲기타 소방법령 적합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하여 시정 조치를 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소방시설·공사업자, 건물·영업주 등의 엄격한 소방안전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법행위 근절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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