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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군수후보 ‘오리무중’김종규 군수 영입 전략공천설 ‘솔솔’...김경민-고영조 경선 공조 여부 관심
지난 13일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최규성)이 14개 시·군별로 5·31 지방선거 후보선출 방식을 확정한 가운데 부안의 군수후보가 ‘전략공천’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안지역당원협의회의 종전 공식 입장은 당원 직접투표와 군민 여론조사를 병행해 ‘3:2:5’(기간당원:일반당원:여론조사) 방식으로 군수후보를 뽑겠다는 것.

하지만 예비후보인 김호수(62·새부안발전연구소 대표) 씨와 8일 등록한 김경민(52·우민회 부안회장) 씨의 지지율이 당선 접근권에 이르지 못하는 등 여의치 않을 경우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전략공천이 도입될 수도 있는 분위기다. 그렇기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새 외부후보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3일 우리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도당 공천심사위에서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의원 역시 “가능성이 있다”며 전략공천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달초 고영조 (47·전 부안군의회 의원) 씨의 출마 불가가 확정되자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영입 대상 가운데 가장 관심이 쏠리는 인물은 김종규 부안군 군수. 김춘진 의원은 김군수 영입설에 대해 “모르는 사안”이라고 잘라 답했지만 “전북도당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 영입설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도당 한 관계자는 “들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난색을 표하며 적극 부인하고 있어 김군수 영입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공천지는 당내 경선 참가 후보 등록일 이전에 확정될 예정이라 빠르면 오는 18일,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군수후보 확정 방식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현재로서는 군수후보 경선 가능성도 여전해 출마 불가가 확정된 고영조 씨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민 후보와의 공조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김후보는 “개혁당 시절 함께 했었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반면 13일 고씨는 “명분 있는 후보가 나오면 도울 수 있다”며 원칙론만을 되풀이해 결과가 주목된다.

이같이 군수후보 확정 방침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부안지역 당원협의회는 광역의원(도의원)과 기초의원(군의원) 후보 확정과 관련 5:5(기간당원:여론조사) 선출 방식을 채택해 도당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서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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