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정덕순씨 유력...민주당 4월 공모통해 결정

왼쪽부터 김두례 씨, 김순임 씨.
정당투표 지지율에 따라 선출되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여성후보군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예비후보 등록 결과, 김두례·김순임씨 2명이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부미자(부안저널 발행인)씨는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전북도당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언론 공모를 통해 도내 각 구역별 후보 희망자를 모집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출한다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채옥경(부안군여성의용소방대 대장)씨의 출마 여부도 다음달에나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은 이주 중에 비례대표 후보를 공식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력후보로는 정덕순(민노당부안지역위원회 부위원장)씨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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