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버스 및 택시 등 200여대 집중 소독

부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전문방역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관내 버스 36대와 택시 160대 등 대중교통 200여 대를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까지 매일 방역할 계획이다.

버스는 매일 오후 9시부터 버스 차고지에서 방역하며, 택시는 매일 오후 2~7시 사이 부안예술회관 주차장 거점소독시설에서 진행한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방역은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차량을 집중소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코로나19에 대한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부안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