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회장 이호석)는 13일(목)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장비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및 쌀전업농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새로 취임하는 제12대 이호석 회장이 제11대 서규석 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규석 회장은 2018년부터 3년간 부안군연합회를 이끌어 왔으며, 고품질 쌀생산과 협회 육성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농지은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업농가를 육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서규석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부안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신임 회장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0년에는 쌀 산업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장비호 부안지사장은 “쌀 산업이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쌀 전업농 회원들이 일심 단결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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