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정월 대보름 기간 신속한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7일부터 9일까지 2일간으로 대규모 인원 운집 장소에 대한 호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경계근무는 비상상황에 이르지 않았으나, 특정 분야의 근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경우 발령하는 것으로 정월대보름을 대비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정월 대보름(2.8)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風燈)등 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잡목제거 ▲방화선 확보 ▲건조특보 발령 지역 풍등(風燈)날리기 제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발생을 대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특별경계근무 기간 재난상황 대응체제 전환 대책도 마련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는 등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맞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야외 행사의 자제를 당부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림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