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효병원(대표 김현주)은 20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효병원은 오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책임지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효병원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중증정신질환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입원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협약병원의 전문인력 활용 등 부안군민의 정신건강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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