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부안예술회관에서 제2회 장애인 작가 시화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제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 입상작을 비롯해 석정문학관장인 정군수 시인이 양성한 장애인 작가들의 시문학 작품과 미술작품 등 창작물 50여 점이 관객을 만났습니다. 또한 문학작가 김다워, 최은애, 김순애 등이 직접 시낭송을 하며 관람객과 대화를 나눴고, 이유빈, 조정훈, 고석만 미술작가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미술 버스킹 행사 ‘그림 그리는 바리스타’ 코너도 마련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록 시화전은 끝났지만 장애인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4회에 걸쳐 지상 전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편집자 말

 

이유빈 작. 코끼리와 공룡 (평창 아트스페셜 출품작)
김순애 작. 튤립꽃밭 (그대여 내게 오소서 라는 김다워작가의 시와 한작품을 이룬다)
최우상 작. 동물원 풍경
지인상 작. 홍매화
장애인활동지원사 박귀덕 작. 꽃
이유빈 작. 소녀시리즈(한복소녀, 할로윈 파티 등)
이춘섭 부안복지관 관장 작. 부안복지관 사람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