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달 31일 가을철 지역축제(국화축제 10. 26. ~ 11. 2.)를 맞아 축제장(부안예술회관) 및 축제장 주변 다중운집장소에 경찰관 기동대를 배치하여 불법촬영 범죄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 점검 및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기동대, 군청)은 2개조로 나누어 축제장 및 축제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 5개소에 방문하여 전문탐지장비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부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시인성 있는 장소에 불법촬영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전단지 및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배부하여 신고보상금 제도를 홍보하고,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112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훈기 서장은 “지역축제기간에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성범죄 발생 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