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일대 방문객 200여명 대상 캠페인 가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17일 부안군 내소사 방문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권익 옹호 및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애인 자조모임 오뚜기(회장 김순애)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대를 활용한 퍼즐맞추기, 장애관련OX퀴즈, 딱지치기 등 당사자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숲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 된 리사이클링(재활용) 프로그램 중 버려지는 플라스틱 컵을 활해 만든 다육 화분을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아무개 방문객은 “파란 가을 하늘과 함께 내소사에 방문하여 장애에 대해 편견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을 보며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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