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참사를 예방하고자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8년 7월 9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실시하는 조사로 ▲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 적정성 여부 ▲관계인의 자체소방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훈련 등 소방활동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며, 소방시설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등 긴급한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발조치를, 기타 위반·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시정조치 등이 이루어진다.

다중이용업소 소재 복합건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등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483개소 중 416개소로 86%조사를 진행한 상태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화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부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할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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