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부터 전국적으로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긴급구조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상황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2일부터 3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24km/h의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부안소방서에서는 ▲강·하천 주변 등 취약지역 중점 관리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등 자원 점검 ▲긴급통신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점검 ▲긴급구조 대응전술 숙지 ▲소방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선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시에는 태풍 종료시까지 관서장을 포함한 전직원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태풍 상륙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인명·재산 피해 없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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