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3월 맺은 자매결연도시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동민의날을 맞아 지난 28일 축하방문과 더불어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함께 열었다.

이번 방문은 용신동의 『2019년 어울림 한마당』개최를 맞아 도시와 농촌간의 상호교류 협력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하고자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백산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잡곡, 참깨, 무화과, 고구마 등 9품목 400여개 고품질 농특산품을 판매하여 800여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였고, 지역 농가에게는 제 값에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였다.

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터 운영으로 지역농가에 큰 보탬이 되었고, 상시 교류활동이 지속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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