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조업정보 알리미” 앱을 통해 위치정보 제공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어업인들이 휴대전화 앱으로도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어선의 선주와 가족 등에게 어선의 정보들이 제공하지 않고 있어 조업을 나간 선박의 위치나 안전상태를 알지 못한 답답함에 해양경찰과 수협중앙회에 위치정보 제공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해양경찰과 수협중앙회가 협업으로 “조업정보알리미” 휴대폰 앱을 통해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의 위치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조업정보 알리미” 앱은 선주의 동의를 얻은 사람만이 동의를 받은 선박의 안전상태와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송부로 가능하다(문의전화 : 군산어업정보통신국 063)442-4488~9)

부안해경 관계자는 “어선위치 정보 연계를 통해 어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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