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적십사봉사회(회장 김경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관내 52개소 경로당에 멸치와 국수를 전달하였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멸치와 국수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 주었다.

백산면 적십자봉사회 김경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백산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항상 봉사하여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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