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은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4개월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치고 오는 29일 기존 청사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면은 오는 27~28일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 업무시설을 기존청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면은 이번 리모델링에서 청사 1층은 면장실, 사무실과 함께 별도의 공간에 북카페, 희망나눔방을 설치해 주민들이 내 집 같이 편안하고 쉽게 사용토록 조성했으며 2층은 회의실과 직원 휴게실 등으로 개축해 근무환경과 후생시설 개선에 집중했다.

 

최영수 행안면장은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리모델링한 만큼 민원처리에 차질이 없게 기존청사 복귀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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